광교 카페거리 맛집 :: 사계동 후토마키, 카이센동, 우니동, 생연어동 포장

여동생이 방학맞이 집에 놀러 와서 우리 여동생이 좋아하는 날생선 쪽으로 가계를 찾아보던 중 기존에 찜해두었던 '오늘의초밥'을 한번 이용해봐야겠다 싶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2시~5시로 3시간이지 뭐예요.. 일반적으로는 3시부터인데 3시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의 촉박함이 있어 대체할 곳을 찾아보다 사계동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보니 음식 깔끔하게 잘 나오고 오늘의 초밥과 거리가 멀지 않아 그래 여기다 하고는 곧바로 포장하러 달려갔습니다. 간판이 한자라서... ㅠㅠ 찾느라 힘든 건 제가 무식한 거겠죠? ^^

출처 : 사계동 홈페이지

광교카페거리 "사계동"

영업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1 1층 사계동
• 영업시간: 11:30 ~21 :00 (브레이크타임 3시~5시 )
• 정기휴무 : 매주 목요일
• 주차 : 주차장 없음 주차는 알아서

사계동-주차장정보

매장 앞 도로변에 가능하다고 하나 큰길이라 차가 세워져 있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주차는 공용주차장에 하거나 카페거리 안쪽 빈 곳에 잘 알아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

작지만 아담하고, 내부는 매우 단출하고 깔끔합니다. 6 테이블 정도 되는 작은 매장입니다. 테이블은 모두 2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고 계시고, 규모는 작으나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서로 편합니다. 테이블 옆에 가방걸이가 있어 특이하고 편리해 보였습니다.

사계동-출입구-오른쪽

사계동-출입구-왼쪽

사계동-주문대

오픈주방으로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메뉴

1인 사시미 25,000원 / 카이센동 28,000원 / 성게알우동 37,000원 / 도로 우니동 33,000원 / 생연어동 16,000원 / 생참치 후토마키 22,000원 / 생참치 도로몽 25,000원 / 사계 초밥 19,000원 / 관자에비도로동 29,000원 / 관자에비니우동 32,000원 / 특 카이센동 37,000원

사계동-키오스크-메뉴

비교적 높은 가격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비교적 높지만 품질만큼은 그 이상입니다. 우니 신선하고 양이 많고, 참치 며 다른 생선들도 신선했습니다. 단 들기름소바는 가격 대비 양이 매우 작았습니다.

사계동-키오스크-메뉴

곁들임 메뉴로 단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 메뉴의 생선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양 때문이라면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이볼을 판매합니다. 점심 포장이라 먹어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매장에 방문해서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소주가 5,000원으로 일반적인 4,000원에 비해 1,000원이 비쌉니다.

@카이센동
카이센동이란? 해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덮밥 요리예요. 단촛물에 밥을 비벼 초밥을 만들고 그 위에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얹은 일본식 덮밥입니다. 간단하게 해산물만 올라가는 일본식 덮밥입니다. 사계동은 사장님이 신선한 해산물을 수산시장에서 직접 떼와서 그날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카이센동 28,000원

카이센동-밥따로-새한물따로

카이센동 28,000원 - 해산물과 밥이 따로 포장되어진 모습으로, 위는 카이센동 포장을 푼 모습입니다.

@생연어동

사계동-생연어동-16,000원

연어따로-밥따로

생연어동 16,000원 - 생연어동인 만큼, 신선한 연어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후토마키

생참치-후토마키

생참치후토마키

생참치 후토마키 22,000원 - 너무 큽니다. 총8개입니다. 크기가 일반 김밥의 2배인 것 같습니다. 한입에 다 들어갈까 걱정했는데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내입이 큰 건가 봐요~ ㅋ 생참치후토마키 인 것처럼 참치가 듬뿍 들어가 있고요, 그 외 계란, 새우튀김, 생연어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우니동

우니동

우니동-우니따로-밥따로

우니동 37,000원 - 우니 신선하고, 양이 많습니다. 밥에 간이 딱 좋고요, 와사비가 들어 있어 회 먼저 먹고, 회랑 감태랑 먹고, 밥이랑 비벼먹고요. 취향대로 고루고루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들기름소바

들기름소바

들기름소바 6,000원 - 포장해서 집에 오는 동안 딱딱해져서 국물을 조금 부어 비벼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었으나 맛은 좋았습니다. 양을 조금 더 늘리고 촉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마치며
이상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광교카페거리 맛집 사계동에서 카이센동, 우니동, 생연어동, 후토마키, 들기름소바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맛있게 먹은 이야기였습니다. 광교에서 신선한 해산물동을 먹고 싶으시다면 사계동도 있다는 것을 소개드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